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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헌터 (2011) Hodejegerne Headhunters 영화 리뷰


영화 리뷰: 헤드헌터 (2011) Hodejegerne Headhunters ★★★★★ 


숨돌릴 틈 없는 추격전! 
오늘의 사냥꾼이 내일의 표적이 된다! 


FBI가 사용하는 전문 심리 기법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탁월한 헤드헌터 ‘로저(엑셀 헨니)’는 고가의 미술품을 훔치고 대신 위작을 걸어놓는 행위를 비밀리에 일삼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의 소개로 만난 ‘클라스(니콜라이 코스터-월도)’가 루벤스의 사라진 명화를 소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로저는 그림을 훔쳐 거액을 챙기고 새로운 삶을 살기로 다짐한다. 하지만 그 마지막 한 탕에서 모든 일이 엇나가기 시작하고, 설상가상으로 아내가 클라스와 외도를 했다는 충격적인 사실마저 밝혀지는데… 애써 훔친 그림으로 한몫 벌기는커녕 도리어 사람 사냥꾼에게 쫓기는 신세에 처하는 로저. 그는 클라스의 정체를 밝히고 자신의 삶을 되찾을 수 있을까? 

로저는 헤드헌터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단신의 남자로 실제로 그는 값비싼 미술품을 훔치는 일을 주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헤드헌터라는 직업을 절도를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거죠. 그의 아내인 디아나는 굉장한 미인으로 로저는 열등감으로 인해 디아나의 사랑을 얻기 위한 방법으로 돈을 이용합니다. (비싼 집과 비싼 보석 등으로 말이죠.) 

로저는 또한 로테라는 여성과 불륜 관계에 있는데 로테가 자신과의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 같자 로테와 헤어지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 로테라는 여성은 HOTE라는 회사의 직원(이건 불확실..)으로 클라스라는 HOTE의 임원과 함께 패스파인더 CEO 자리를 얻기 위해 로저를 이용하려고 한 것이었습니다. (로테가 로저와 함께 만나려고 했던 사람은 클라스였겠죠?) 





[ About Movie ] 

증거를 없앨 겸 클라스를 유인할 겸 
검안소에서 자신의 머리카락을 훔쳐 낸 로저는 우베의 집으로 


로저는 클라스의 예상대로 클라스에게 패스파인더 CEO 자리를 권유하지만 클라스는 우연을 가장하기 위해 한 번 거절 의사를 표현하고 그날 집에 돌아온 로저는 아내인 디아나에게 클라스의 집에 비싼 미술품이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되어 그것을 훔칠 계획을 세웁니다. 

다음날 디아나와 로저는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해서 싸우고 로저는 미술품을 훔치는 공범인 경비회사 직원 우베를 만나러 갑니다. 클라스는 로저에게 패스파인더 CEO 자리에 관심이 생겼다고 말하고 잠시 집을 비울 것이라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딱히 집을 비울 거라는 걸 알려주려고 그런 건 아니고 일정을 잡다보니..) 집에 돌아온 로저는 디아나가 집에 없는 것을 발견합니다. (로저와 싸운 뒤 마음이 흔들려 클라스를 만나러 간거죠..) 

아무튼 로저는 클라스가 집을 비우는 날에 맞춰서 클라스의 미술품을 훔치고 우연히 디아나의 핸드폰을 클라스의 집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디아나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로저는 이날 집에 돌아가 디아나에게 핸드폰에 대해 질문하지만 디아나는 거짓말을 합니다. 로저와 클라스는 패스파인더 CEO 자리를 둔 면접을 보게 되고 클라스가 훌륭히 면접을 보았음에도 로저는 복수심에 클라스에게 패스파인더 CEO 자리를 줄 생각이 없다는 것을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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